(사진-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이 추진하는 초록학교 실천협력 다짐대회가 2019년 4월 23일(화) 충청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렸다.

‘초록학교’는 아이들과 교사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을 하고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학교를 조성하는 2019년 충북교육청 역점 사업이다.

2019년 초록학교만들기 사업은 40개의 초록학교를 운영하며, 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단체가 연계하여 지역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다짐대회는 1부에서는 초록학교 공동실천 과제를 탐색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타운미팅으로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초록학교 40개와의 실천협약식, 그리고 공익적 생태환경기관 20개와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지구의 날(4.22.)을 맞이하여 ‘지구를 위한 초록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실천 협력 협약문을 낭독하는 다짐대회를 가졌다.

2019년 초록학교는 초록학교 40교 지정 및 자율 실천, 초록학교 교원 연수와 워크숍, 찾아가는 초록학교 순회교육 및 컨설팅, 공동 실천 프로그램 운영, 초록학교한마당 등을 실행할 계획이며, 지역과 협력하며 내실있는 초록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록학교 만들기는 단지 학교 환경만을 개선하는 사업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목표로 학교 환경뿐 아니라 학교의 생활과 문화를 바꾸며 지역사회 협력과 실천으로 완성하는 총체적인 생태환경교육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며, 초록학교의 교육도 사람과 사람, 학교와 지역이 유기적으로 손잡아야 성공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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