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교육 모니터링과 학부모의 다양한 재능을 통한 교육기부와 자원봉사 등을 위한 ‘2019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고 알렸다.

충청북도교육정보원에서 4월 23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2019년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 설명회’에는 지난 3월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된 76개교의 학부모 참여사업 담당자 230여명이 참여했다.

학부모 지원 사업에 선정된 학교에는 사업규모와 사업내용에 따라 교당 250만원에서 40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학부모회가 사업의 주최가 되어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교육, 교육기부(자원봉사) 등 학교 참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직초등학교와 충주혜성학교의 사례를 통해 참여자들의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도교육청은 참여하는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하여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연중 컨설팅을 진행해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학교공동체를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이며 학교참여 지원사업으로 학부모 자치를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만들어 가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개 분야 3개교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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