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용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석)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부산․경남지역 27개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전문가 특강’ 및 ‘찾아가는 해양교실’을 열어 청소년 해양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까지 성황리에 운영해 온 해양·수산전문가 초청 ‘찾아가는 해양교실’ 프로그램과 더불어 올해에는 부산 해수청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실무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을 신설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해양교육은 평소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김해·밀양·양산 등 내륙지역의 11개 학교를 포함한 내 총 27개 학교 청소년 2,313명을 대상으로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해양·수산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을 목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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