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열 기자) 영양군이 2019 미국 투산학생 국내연수 여행사를 일방적으로 선정하여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영양군 담당부서에서는 여행사 선정은 윗선에서 지시가 있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영양군과 미국 투산교육청간 국제 교류협약에 따라 미국 중학생들의 영양 방문을 통해 사회, 교육,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다양한 정보교환 및 교육·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영양군의 일방적 여행사 선정을 놓고 일각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박탈”이며 “교육 및 문화탐방 일정 기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문제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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