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단장인 김대희 괴산군 부군수를 비롯한 단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 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괴산군 직원 합창단인 ‘그린 하모니 합창단’의 첫 공식 행사로, 이차영 괴산군수도 참석해 합창단 창단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군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 함양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군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합창단 참여 희망조사를 실시, 단원 40여 명을 모집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앞으로 시무식, 종무식 등 군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시설 및 민간단체에서 여는 행사에서도 공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각각의 개성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듯 괴산군 공무원들이 모여 합창을 통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괴산 곳곳에 기쁨과 위로의 멜로디로 널리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