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복 기자)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 20일 드림스타트 교육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성폭력 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윤나현 강사가 성별 고정관념 깨기라는 주제로‘남자랑 여자는 같아요’동화책 읽기, 성 평등송 및 성별 고정관념 깨는 그림 고르고 색칠하기 등의 내용으로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아동은“남자와 여자가 하는 일이 정해져있다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들어보니 잘못 생각했다. 다음에도 교육에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인성 구청장은“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성에 대한 범죄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번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올바른 성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드림스타트에서는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4월 ~ 10월까지 총 6회기로 진행하며, 영종 드림스타트에서는 8월에 2회기가 진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