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제1회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원희 기자) 인천 남동구가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제1회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 ‘제1회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란 슬로건으로 전국 지방정부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민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관 기관인 인천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136곳, 공공기관 21곳, 민간 기업 31곳 등이 참여했다.

남동구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만수2동 만부마을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도시재생 산업문화대상’ 및 ‘참가부스 현장평가’ 두 가지 분야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산업문화대상’은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시행성과가 우수한 지자체, 기업,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남동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인가를 받은 만부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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