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2019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기화 기자)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인 ‘2019 안동시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치매 파트너와 함께하는 치매 예방 체조 후 시립민속박물관을 시작으로 영락교까지 왕복 4km 코스를 걸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 참가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 및 그 가족을 보듬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는, 치매 안심도시 안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