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화 기자)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인 ‘2019 안동시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치매 파트너와 함께하는 치매 예방 체조 후 시립민속박물관을 시작으로 영락교까지 왕복 4km 코스를 걸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 참가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 및 그 가족을 보듬는 계기가 됐다.
안동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는, 치매 안심도시 안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