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남 기자) 보육 전문 상담·안내 서비스 창구 일원화로 더욱 편리하게 보육 정보를 얻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영유아 보육과 관련한 상담 · 안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며, 보육 콜센터 ‘아이원’ 출범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 및 보육교직원이 육아정보나 민원 등을 구청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이중으로 문의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업무 경력자를 상담원으로 선발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민원 상담 전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위치한 콜센터 ‘아이원’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콜센터 ‘아이원’에서는 영유아 발달·육아정보, 어린이집 입소대기, 시간제보육·아이돌봄서비스, 양육수당, 부모 교육 등 양육자를 위한 상담과
어린이집 설치·운영, 보육교직원 인사 상담, 근무환경개선 등 보육교직원을 위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민원 사항에 따라 즉각적인 갈등 조정을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하거나,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영유아 아동발달상담실로 연계하는 원스톱 체계를 갖춰 보육정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