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오는 4월 25일(목)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립병원 인적자원 관리 현안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서울특별시립병원 인적자원 관리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립병원 인적자원 관리방안을 위한 토론회」는 서울특별시 시립병원의 인적자원 관리방향에 대하여 공공성을 바탕으로 둔 효율적 인적자원 관리를 통한 경영효율화를 이뤄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와 소통의 장으로써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김용연 의원은 지난해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대표 시립병원인 서울의료원의 행정적 운영 미숙에 대해 지적하고 행정처리 전반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전공의법 시행 이후 지속적인 일반의 채용에 대해 지적하고 전문의 증원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전공의 업무부담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서울특별시 시립병원 경영개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김용연 의원은 “서울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립병원들의 인적자원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들이 있다.”고 말하며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보다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의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남병원 기획조정실 조승현 실장과 보라매병원 신효연 간호부장이 발제자로 참석하여 공공병원 인적자원 관리 실태에 대한 발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공공보건의료재단, 은평병원 등 실제현장의 전문가들과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시립병원 인적자원 관리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과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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