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

경남지방경찰청 창녕경찰서는 결혼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父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딸과 남자 친구 등 2명 검거했다.

피의자 A씨(30세, 회사원), B씨(23세, 女, 회사원)는 애인 사이로 각각 정신지체 3급으로, 피해자 父 C씨(66세, 무직)가 결혼 반대한다는 이유로 지난 4월 19일 22:00경 경남 창녕군 ○○읍 ○○로 소재 ○○빌라 ○○○호 피해자 주거지에서 흉기로 피해자를 찔러 살해했다.

경찰은 피해자 C씨 지인의 신고로 주거지에 사망한 피해자 발견하고 형사·과수팀 등 현장 출동하여 서장 현장지휘로 피해자와 최종 접촉한 딸 등 상대로 수사 중 범행 일체 자백 받았다.

경찰은 피의자들 상대로 수사 중이며 구속영장 신청 및 부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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