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충북도는 19일(금) 중부권 5개 시·군(청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증평 좌구산휴양림에서 ‘도시계획 컨설팅 및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해부터 실시해오던 ‘시·군 현장방문 도시계획 컨설팅‘을 확대·개선하여 전문가 특강과 도시계획 주요현안 설명 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일선 시군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토론과 법령 연찬을 병행 추진한 것으로 담당 공무원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과 함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최근 도시 및 국토정책 트렌드 변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인구감소시대에 대응한 도시계획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였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방안’과 ‘용도지역 변경 주요 검토기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호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에 발굴된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서는 국토부 등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향후 북부권(6월)과 남부권(10월) 시·군을 대상으로도 연찬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곽영학 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은 “도시계획 주요현안에 대해 상호 토론 및 의견교환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 도시계획이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찾아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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