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교육지원청)

 

충북 청주시 강서초등학교(교장 천세옥)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4월 18~19일 이틀간 학생들 스스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과학의 달을 어떻게 재미있게 보낼까’에 대해 여러 학생들이 직접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제시하여 ‘3D 홀로그램 만들기’, ‘친환경 손씻기 분수 만들기’, ‘와인잔 연주 체험’ 등 모두 24가지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체험 활동은 5, 6학년 학생들이 다른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부스를 직접 계획하고 꾸미며 운영되었다.

이는 과학의 날을 중심으로 교내 과학 탐구 대회만 이루어지는 기존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자 했던 학교의 적극적 지원과 함께 학생들의 순수하고 참된 과학에 대한 열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로써 관련 교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킴과 등시에 학생 주도적 의사 결정과 이를 통한 실천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통합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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