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괴산군)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봉사단(단장 최혜진)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이날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뻥튀기, 와플, 솜사탕, 팝콘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봉사단은 제14·15대 연합회 임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임기 중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정기적 반찬봉사, 재활원 방문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왔다.

임기가 끝난 후에도 이웃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봉사단을 조직한 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혜진 봉사단장은 “그동안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쌓은 모든 역량을 이제는 지역사회에 환원할 때라고 생각해 봉사단을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펼친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장애인들의 자립·재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