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2019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 사업으로 몽골교사 2명이 4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3개월간 양진중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초청교사는 기술·예술, 몽골어·영어 전공으로 3개월간 전공 교과 및 자국어·문화 이해수업을 실시하여 한국교사와의 교육교류 활동 및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한다.

이번 양진중학교에 초청된 교사들은 배치학교에서 활발한 교육활동을 하며 학생․교사․지역사회에 다문화 관련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종철 양진중학교장은 “아시아의 여러 국가와 교육교류를 통해 한국 교사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 확대에 주도적으로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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