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초등학교 씨름 /문산초등학교

문산초는 씨름 종목 장사급 부문 결승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하는 성과를 내어 문산초 대표이자 더 나아가 진주시 대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초등학교(교장 강은희)는 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주 천전초 씨름장에서 개최된 '2019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씨름 장사급 부문에 진주시 대표로 참가했다.

이날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 대표 선발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지도 교사들의 성실함, 그리고 학교의 전폭적 지원과 함께 모든 교사들의 격려와 응원을 꼽을 수 있겠다.

이번 대회에 진주시 대표로 참가하여 장사급 1위에 올라 학교와 진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김대범 학생은 “처음 씨름이라는 종목을 시작했을 때에는 생소하였지만 훈련을 거듭할수록 씨름의 매력에 푹 빠졌으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 것과 더불어 우리 학교와 진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서 기쁘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에 강은희 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김대범 학생에게 “대회 참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였으며, 우리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주어 고맙다.”며 격려했다.

한편 문산초등학교 씨름부는 지금도 모래판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앞으로 출전하게 될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교육장기 씨름대회를 대비하여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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