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금메달 5개 획득 /촉석초등학교

진주 촉석초는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획득하며 경남 양궁을 대표하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 촉석초등학교(교장 김현순) 양궁부(초등 여자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에서 6학년 최유경 학생이 35m, 30m, 25m, 개인 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단체전(최유경, 최예신, 천아린, 이서현)도 1위를 하여 촉석초는 6개의 금메달 중 5개를 가져오는 쾌거를 이뤗다.

이외에도 6학년 최유경 학생은 20m 은메달, 6학년 최예신 학생은 25m, 20m, 개인 종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유경 학생은 대회 기간 동안 남다른 집중력과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초등 여자부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최유경 학생은 대한민국의 미래 양궁을 이끌 꿈나무인 유소년 대표에 선정되기도 했다.

촉석초 양궁부는 지난 1983년 창단된 이후 경남 양궁을 대표하고 있다.

지난 △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 은메달 1개 △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 2개 △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다음 달로 다가 온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촉석초 양궁부의 금빛 과녁 명중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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