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복 기자) 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12일 오후 5시부터 중부의용소방대가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서 봄철 화재예방과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천중구 벚꽃축제를 개최한 자유공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었으며, 주택소방시설을 통한 화재예방홍보와 최근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 대형 산불과 관련한 산불방지 캠페인을 같이 실시하여 많은 시민들의 화재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중부의용소방대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벚꽃축제의 행사장 안전을 위하여 의용소방대원들로 조직된 안전지킴이 활동도 함께 실시하며 꽃놀이 나온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중부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동영)은 “지역축제가 많은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행사장은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많다. 이에 우리 중부의용소방대는 화재예방캠페인과 함께 대원들로 구성된 안전순찰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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