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송정1동, ‘올빼미 지킴이’ 발족

사진=광산구

 

(오희근 기자) 12일 광산구 송정1동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빼미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화물차 밤샘 주차 금지 홍보와 밤길 안전순찰 등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2월 광산구 ‘마을정부투어’ 때 일부 주민이 불법 밤샘 주차와 밤길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제안을 했다. ‘올빼미 지킴이’는 주민 스스로 이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조직한 봉사단체로, 앞으로 마을 순찰활동과 민관협력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

올빼미 지킴이 대표 김금영 씨는 “안전한 마을을 위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모을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활발한 활동으로 광산구를 방문하신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개별공시지가 주민열람-의견 접수

(임준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 받는다.

무안군의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233,047필지로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됐다.

산정한 토지가격은 군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무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의견이 있을 경우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방문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액과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 및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 등은 지가산정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 서구,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품 전달

사진=광주 서구

 

(박상익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4일 강원도 산불 이재민 지원과 위문을 위해 고성군 토성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지난 4일 발생한 대규모 강원도 산불은 고성, 속초, 강릉, 동해에 걸쳐 대규모로 발생, 많은 산림과 재산 피해와 함께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이재민들을 위해 이불 200채와 세탁기 2대 등 2천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다급히 마련했다.

이불은 (주)운현궁에서 쾌척했으며, 서대석 서구청장이 14일(일) 고성군을 직접 방문, 군수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산불 피해로 망연자실해 계신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장흥군, K-6 전남 League 축구대회 개최

사진=장흥군

 

(김봉렬 기자) 장흥군은 13일 정남진리조트 축구장에서 ‘2019 K-6 전남 League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축구협회(회장 신정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 6개 시․군 8개팀이 출전하여 7개월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막전 경기 결과 목포시 천하FC와 목포시 니케FC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해남군 해남FC가 장흥군 장흥군청팀에 6:5로 승리를 거뒀다.

해남군 하나FC가 보성군 보성클럽에 8:4로 승리했고, 고흥군 고흥FC가 담양군 천년FC를 3:0으로 물리쳤다.

8개팀 풀리그가 종료되면 10월경에 상위 2개 팀이 K-5 리그로 진출하기 위한 최종 진출전을 치루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k-5로 진출하기 위한 8개팀의 열띤 경쟁의 무대가 장흥에서 열려 기쁘다”며 “최고 인기 스포츠인 축구 활성화를 위해 축구 동호인들이 힘을 모아 체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원보건소,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 큰 호응

사진=남원시

 

(김동주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한방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진료반을 편성하여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를 갖고 있어 높은 호응 받고 있다.

한방 무의면 이동진료는 한방 의료기관이 없는 송동, 주생, 이백, 사매, 아영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 2회, 혈압 측정 등 기초검사와 한의사의 진맥과 상담을 통해 침, 뜸, 부황 등의 한방시술, 투약 등을 가졌다.

또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병행해 지역주민에게 신경통,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에 대해 1대1로 맞춤형 한방진료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3월28일~29일까지 2일동안 이백면에서 394명을 진료하고, 사매면에서도 4월11일~12일까지, 아영면은 오는 25일~26일, 송동면은 5월9일~10일, 주생면은 5일23일~24일까지의 일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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