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석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군정 전분야에서 930여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창의를 바탕으로 부서간 벽을 허문 열린소통과 협업을 강화하여 미리 알고 준비하는 정책 맞춤형 국비공모사업에 참여하여, 3월말 현재 16개 사업에 국비 103억원을 확보하여 민선7기 주요 정책사업의 추동력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국비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평소 치밀하게 구축해둔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우수 자치단체에 대한 창의적인 벤치마킹을 실시함은 물론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도시재생 뉴딜,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 및 사회안전망 구축, 수요자 맞춤형 복지시책 확산 등 국비확보에 여력이 많은 정부의 핵심정책과 부처를 사전에 면밀히 파악하고 정부의 국정철학과 부처별 업무보고 자료, 부처별 사업설명서 등을 사전에 확보하여 부서간 밀도있는 검토와 협의과정을 거쳐 공모사업 참여전 사업별 국비공모사업의 핵심전략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를 활용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2019년 연초부터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 ‘18년 57억 원 대비 2배 정도 증가한 총 15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10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본격적인 지방분권과 맞물려 행정의 전분야에서 자치단체간 경쟁이 한결 더 치열해지고 있으며, 정부의 자치단체 재정지원도 일괄적인 나눠주기식에서 공모로 급속히 전환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불편해소를 위하여 일잘하는 자치단체에 재정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마인드 변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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