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은 12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충청권 교육감 정책 협의회에서 현안 관련 의제를 토의 한 후 안건을 통과 시키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 대전, 충북 교육감과 충남 부교육감 등은 12일 오전 세종시교육청에서 만나 제1차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교육 현안과 관련된 사항을 토의하고 의결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엔 최교진 세종시, 설동호 대전시, 김병우 충북 교육감과 신익현 충남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에선 김도현 충북 장학관의 정책협의회 의제 보고와 교육청 별 학교지원정책 자료 공유 및 세종시교육청의 강정화 장학관의 북부학교지원센터 운영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협의회 의제 보고에서는 올해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운영(안)과 충청권 학교혁신담당자 정책역량강화 국외연수(안), 충청권 학교혁신문화 확산 교원역량 강화 연수(안)와 관련 된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충청권 교육혁신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과 관련 4월과 오는 6월, 8월, 10월에 충청권 교육혁신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충청권 혁신교육 공감대와 기반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정책역량강화 국외연수는 각 교육청 학교혁신담당자를 대상으로 핀란드로 각 교육청별 2명 식 총 5박 7일 일정으로 실시하며 필란드 학교, 종합학교, 교원양성 대학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밖에도 학교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교원연량강화연수와 관련 오는 7월 30일부터 1박 2일간 천안상록호텔에서 혁신학교 교원 또는 혁신학교 운영에 관심 있는 교사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을 의결했다.

한편, 충청권교육혁신실무자협의회는 오는 6월 두 번째 회의를 열고 현안과 관련된 문제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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