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중학교(교장 우순옥) 사격부는 지난 9~10일에 대구에서 열린 제2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김나연 외 4인이 단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4월 5~6일 청주와 충주 일원에서 치러진 제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김나연(3학년) 학생이 사격부 공기권총 개인전 1위, 박현영(3학년) 학생이 2위, 김영주(2학년) 학생이 3위를 차지하고, 단체전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체조부에서는 제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김진규(2학년) 학생이 마루, 안마, 개인종합, 단체종합으로 4관왕을, 최준식(1학년) 학생이 2관왕, 김동규(3학년) 학생이 1위, 이윤재(3학년) 학생이 2위, 안성민(1학년) 학생이 2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단체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체조부 학생들은 다가오는 KBS배 전국체조대회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내수중학교 운동부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 준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순옥 교장은 "내수중학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체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며, 바른 품성을 가꾸고 창의적인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