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 개최

남원경찰서는 4월 10일, 경찰서 2층 초롱마루(舊 소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김동주 기자) 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4월 10일, 경찰서 2층 초롱마루(舊 소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는 부서별 단편적 판단에 의해 경찰조치 및 정책수립이 이루어지다 보면 현장조치 미흡사례나 정책 사각지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각 기능 간 연결·조정·협업(3C) 활성화로 종합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남원관내 범죄예방을 위한 기능별 역할을 고민하고 협의체를 통해 조직 내부 공유·협업·분석뿐만 아니라 남원기관·단체 등 공동체와의 범사회적 파트너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편, 최홍범 서장은 “주민들 모두가 우리의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기능이 협업을 통하여 맡은바 치안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소방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산불예방

고령소방서는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과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손정석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과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4월 4일 강원도 산불화재 등 논·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등으로 최근 소중한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고 있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고령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11명은 고령군 153개 마을담당자로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란 2019년 4월~5월, 11월~12월 기간 중 의용소방대원이 마을당 3~4명이 지정되어 각 마을을 순회하며 산불예방 홍보방송 및 농산물 부자재, 쓰레기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 및 예방순찰을 하는 제도이다.

조유현 고령소방서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마을담당제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올 한해 고령군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 완도해경 방문 소통

김병로 서해지방해경청장이 10일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길남 기자) 김병로 서해지방해경청장이 4월 10일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점검은 ▲상황실 업무현황 청취 ▲업무유공자 3명 표창수여 ▲직원들과의 현장소통 간담회 ▲신 전용부두 신축공사 점검 ▲완도파출소,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 하였다.

또한, 상황실 업무현황 청취 후 4월 9일 좌초선박 발생 시 서장을 중심으로 상황 처리가 잘 되었다고 완도서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현장소통 간담회 때는 직원들은 가치 있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해양경찰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은 각 부서의 직원 누군가가 사슬을 끊는 것처럼 각자 위치에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며, 바다자원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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