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메디파크 병원 안전점검.

(정대성 기자)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범정부 차원으로 진행 중인 ‘2019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의료시설인 여성메디파크 병원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는 현장점검을 통해 건축물 안전관리실태, 전기설비, 가스시설 및 비상시 소방설비 작동, 비상발전시설 가동 등 안전 취약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에 대해 보고를 받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된 다중이용시설(고시원 등)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점검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수성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 18.~4. 19.) 다중이용시설 등 27개 분야, 499개소를 선정해 대대적인 점검을 하고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일반 및 공동주택 ‘자율점검표’를 집집마다 배포해 구민 스스로 내 집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우리 지역에 대형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구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챙기고, 안전위해 요인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수성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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