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균 기자) 충청북도는 4월 11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천·단양 일원에서 도 및 시군 관광분야 담당자, 지역 관광·여행업계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관광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 등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충북의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관광공사의 하동원 전문위원을 초청하여 관광육성계획, 관광 지출 비중 등 15개 핵심지표로 나눠 도내 11개 시군의 관광경쟁력을 진단 및 분석하였고, 아울러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또한 지난 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된 ‘대한민국 관광 혁신전략’을 분석하고 도·시군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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