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교육청)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지역교육공동체와의 소통·협력 행보를 본격 시작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10일(수) 단양지역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도내 11개 지역에 대하여 ‘지역별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 교육감은 지역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기초의회의원 간담회, 행복교육지구 마을활동가들과의 소통토론회, 지역 청문관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기초의회, 지역 청문관 간담회는 도교육청의 교육 정책과 주요 업무, 각종 현안에 대하여 지역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과 김 교육감이 직접 대화하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행복교육지구 마을 활동가들과의 소통토론회’를 진행해 마을교육활동을 운영하면서 느낀 어려움, 교육청과 지자체에 제안하고 싶은 점 등을 직접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마을활동가들과의 소통 토론회는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마을 활동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대한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