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립도서관, 5관 5색 ‘길 위의 인문학’ 연다

(오희근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5개 광산구립도서관에서 각각 마련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지역 도서관 인문학 강연·탐방 프로그램 공모사업.

5/4~9/30일, 이야기꽃도서관은 ‘그림책 속으로 들어온 우리 동네, 광산’을 진행한다. 주홍·고근호 작가가 성인들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고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5/4~7/16일, 장덕도서관은 ‘어쩌다 인문학! 동화로 보고 소리로 말하다’를 연다. 전남과학대 김철운 교수, 공감커뮤니케이션 박진영 대표, 김명화 동화작가가 동화책을 활용해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 인간존엄의 가치와 감성회복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한다.

이밖에도 신가도서관은 5/10~7/5일 ‘호남 문화 그리고 예술 산책’을 운남어린이도서관은 5/11~7/13일 ‘미래사회에 대한 성찰을 더하다’를, 첨단도서관은 5/15~6/5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서’를 각각 선뵌다.


구례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사진=구례군

 

(김정호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19년 수확기 농작물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8개월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주간 14명, 야간 6명, 총20명으로 4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운영하며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개체수를 줄이고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구례군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피해방지단원에게 우선활동지역을 지정해 중점적으로 포획을 실시함으로써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운영에 앞서 3월 28일 피해방지단 단체 회장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및 수렵 금지구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장흥군,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교육 실시

사진=장흥군

 

(김봉렬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군산하 실과소 및 읍면 구매·계약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동희 장흥군 부군수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달성에 대한 협조 부탁과 전남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구매제도와 구매방법, 생산품 전시 및 현장주문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흥군 목표액은 3억 2백만원으로 부서별 목표량을 배정하여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6년은 도내 2위, 2017년은 5위, 2018년에는 3위로 타 시군에 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광주 서구, 친근-안전 공원환경 조성 눈길

(박상익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어린이와 노인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공원에서 놀자’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동네 공원에서 놀자’ 사업은 놀이자격증이 있는 공원활동가가 공원을 찾아가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3인 1조로 이루어진 공원활동가는 놀잇감과 응급약품을 준비, 아이와 어른을 대상으로 긴줄넘기, 기차놀이, 전통놀이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함께하고, 공원내 놀이시설도 점검한다.

운영은 4월~7월, 9월~11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염주근린공원, 신암근린공원, 쌍학어린이공원, 치평어린이공원은 매주 화~금, 상무시민공원과 풍암생활체육공원은 격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화순군, ‘내나라 여행박람회’ 홍보관 운영

사진=화순군

 

(정승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9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

박람회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내나라 새로운 발견! 내 나라 인생 야행!’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총336개 단체가 537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화순군은 대표 관광명소인 화순 8경을 비롯해 2019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순 국화향연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람회 시작일인 4일부터 화순군 홍보 부스는 관람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였다. 화순 8경을 담은 버스 모형의 포토존에는 관람객의 기념사진 촬영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화순 8경 골프 버팅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해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설렘 화순 버스 투어에 관한 문의도 계속됐다. 준비해 간 설렘 화순 버스 투어 등 홍보물 총 2500여 부를 모두 배부했을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