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분기 주요업무 성과분석 보고서 /경남지방경찰청

경남경찰의 효과적인 치안활동으로 안전도가 높아지면서 경남도민의 안정적 토대가 마련됐다.

경남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4월 8일(월) 09:00 2층 회의실에서 청장, 1·2부장, 각 과·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분기 주요업무 성과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경찰의 1분기(1~3월) 업무분석에 따르면 경남의 안전도는 5대 범죄(4.1%↓)·112신고(3.6%↓)·교통사망사고(16.6%↓) 등 주요 치안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경남지역 5대 범죄는 6,6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60건 보다 4.1% 감소했다.

특히 주민불안을 가중시키는 강간․강제추행은 지난해보다 2.7% 감소(222→216)했으며, 폭력범죄는 6.6% 감소(3,818→3.565)했다.

이는 주민이 바라는 곳을 살피는 ‘공감UP 순찰’,이 강력범죄로 변질될 수 있는 조직폭력, 상습범죄 등을 선제적으로 단속하는 ‘예방적 형사활동’의 효과로 풀이됐다.

한편 112신고는 지난해 228,721건 보다 8,138건이 감소한 220,583건이 접수되어 3.6% 감소했다.

민원전담관 제도 운영, 허위·성희롱 신고 원스트라이크 아웃 적용 등 112허위신고 근절 활동의 결과로 분석됐다.

또한 교통사망자는 지난해 66명에서 11명이 감소한 55명이 발생하여 16.7% 감소했다.

교통 관련 데이터, 주민 설문조사(37,035명 참여)를 통한 맞춤형 단속과 시설개선, 그리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안전 골든벨 등)의 효과로 분석됐다.

이날 김창룡 경남경찰청장은 “지난 1분기 주요 치안지표는 감소하였으며, 권역별·기능간 협업체계 구성, 현장중심 훈련 강화 등 효과적인 치안활동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2분기에도 안정적 치안력을 유지하면서 주민의 공감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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