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이태란)

(김정하 기자) 이태란(44)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4월 7일 밤 9시 5분 첫 3부 방송을 한 '미운 우리 새끼' 제133회가 1·2·3부 전국 평균시청률 20.4%(1부 18.2%·2부 21.8%·3부 21.2%)를 기록했다. 전회 1·2부의 18.5%를 넘어섰다.  

이날 방송에는 이태란이 특별 MC로 나왔다.

이태란은 “결혼 6년 차이다”라며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한 사연을 전하며, "교제할 당시에 나이가 서른아홉 살이었는데 마흔 살을 넘기기 싫었다"며 "남편 반응이 뜨뜻미지근하길래 결혼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 그랬더니 며칠 뒤에 연락와서 결혼 전제로 만나자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남편에 대해서는 "말이 별로 없는 편인데 그 모습이 진지해 보이고 성실해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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