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활동 시작

(정승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이 본격적인 수집 활동을 시작했다.수집단 활동에 앞서 군은 5일 하니움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 기능인훈련원 전세계 강사를 초청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 수집단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모집한 화순군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원은 22명이다. 군에 따르면, 수집단원들은 숲 가꾸기 사업 등으로 발생한 간벌한 나무, 덩굴류 등을 수집할 계획이다.

특히, 수집단은 최근 국도변 등 주요 지역에서 생태계와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는 칡덩굴이 제거 사업에 긴급 투입될 예정이다.

수집단이 수집한 산림 부산물은 땔감 등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군은 자원의 재활용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증대하고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한다.


구례군, ‘불법주정차 근절’ 주민신고제 운영

(김정호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24시간 주정차가 금지되는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을 지정하고, 주민신고제를 도입하여 불법 주정차 관행을 장애인 주차금지구역 수준으로 개선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신고요건에 맞춰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17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주민신고 방법은 스마트폰에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고, 위반지역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도록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을 둔 사진을 2매 이상 촬영하여 신고하면 된다.

신고기한은 교통법규 위반사실 적발일로부터 3일 이내다.

군은 소방시설 주변 5m, 교차로 5m, 버스 정류소 10m,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에 주정차 금지 표지판을 설치하고, 소방시설주변은 연석에 적색으로 교차로와 정류소는 노면에 황색복선으로 표시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시설 주변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4월 17일부터 과태료가 기존 4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상향 부과된다.


남원시, 주정차 절대금지 구역 시행

(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 구역을 시행해 고질적인 안전무시관행을 개선해 시민들의 보행 및 교통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에 시행하는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은 주정차 금지구역 내 소방시설 주변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등이며, 불법 주정차로 소방활동의 지장을 초래해 화재 피해를 키울 수 있는 소방시설 주변에는 경계석을 적색으로 표시하기로 했다.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위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에도 보조 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교통문화 선진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불법주정차를 하면 과태료가 8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는 도로교통법이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

특히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은 주차단속공무원 등의 현장 확인 없이 주민 신고만으로도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수 있는 스마트폰 주민신고제가 전국적으로 도입된다.


곡성군 농업기계연구회, 농업기계박람회 현장 견학

▲곡성군 농기계 업무 담당자 및 농업기계 연구회 회원들과 경북 상주시에서 실시되고 있는 농업기계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김성준 기자)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4일 농기계 업무 담당자 및 농업기계 연구회 회원들과 경북 상주시에서 실시되고 있는 농업기계박람회 현장을 찾아 새로운 농업기계에 대한 연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 관련 모든 기계와 자재를 아우르는 농기계박람회로 농자재의 첨단화, 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곡성군은 지역 실정에 적합한 농업 기자재에 대한 자료수집과 농업기계 구입을 위한 사전 정보수집의 기회 차 현장방문을 실시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기계 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농기계 제조 공장을 방문해 농기계를 자가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농기계 운용 요령 습득을 위해 인근 농업기술센터로 선진지 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진군,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

(손성은 기자) 강진군은 성공적인 동계 전지훈련은 3월로 마무리하고 하계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한 준비와 함께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본격적인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강진의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해서 전개한다.

5일부터 3일간 관내 볼링장 2개소(삼양, AMF)에서 대한볼링협회 및 전남볼링협회, 강진군 볼링협회 주관으로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기 전국 시․도대항 볼링대회를 시작으로 전국규모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볼링 종목 통합 이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시도대항전으로 20회 대회가 강진에서 개최된 이후 2년 만에 다시 유치해 개최하는 대회로 선수 및 임원 650여 명이 대회에 참석해 남․여 단체전 종목에서 볼링인들의 멋진 승부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볼링대회 이후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은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한국 중․고 탁구연맹 주관 및 강진군, 강진군 탁구협회 후원으로 전국 주니어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진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2019년 아시아 주니어 카뎃 선수권대회 선발전과 세계 주니어 탁구 선수권대회 선발전을 겸해 제27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선발전 등 3개의 세계 주니어 탁구 대회 대표 선발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5일 동안 전국의 주니어 탁구선수 70여개 팀 440여 명(임원 및 심판 포함)이 참가하여 국가대표 자리를 위해 열정적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6일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는 제17회 강진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남녀배구대회가 개최되며, 27일에는 제5회 강진 모란100리길 MTB 동호인 대회가 개최되는 등 생활체육 동호인대회도 4월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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