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경남지방경찰청 사천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마을회관에 들어가 술과 음식을 꺼내 먹고 주민들을 상대로 폭행 및 주거 침입한 혐의(상해)로 생활주변 악성폭력배 A씨를 검거했다.

피의자 A씨(53세, 농업)는 지난 3월 17일 10:40경 경남 사천시 ○○로 소재 노상에서 피해자 B씨(72세, 女, 무직)가 마을회관에서 술을 꺼내 먹는 것을 따진다는 이유로 양손으로 밀어 상해를 가하고, 같은날 13:30경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트랙터를 운전하여 피해자 집 마당에 30분간 세워 두는 등 지난 1월 초순경부터 3월 17일까지 마을 주민 상대 상습 폭행 및 주거침입(16회)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지역경찰 현장 출동하여 피해자 진술 확보 및 담당형사 Hot-Line 구축하고 피해자 보호활동 전개했다.

경찰은 지난 4월 1일 피의자 A씨를 검거하여 여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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