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닥터 프리즈너’의 시청률이 매회 자체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어제(4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11, 12회 시청률이 각각 수도권기준 15.0%, 16.0%, 전국기준 13.3%, 14.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12회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도권 기준으로는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였으며,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12회에서 5.8%(수도권기준)를 기록 이 또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초강세 기조를 유지, 향후 추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어제 방송에서는 한소금(권나라 분)이 김석우(이주승 분)의 공격으로 생명이 위험해지고 그 사건이 선민식(김병철 분)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고 분노한 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난 3회 첫 등장에서부터 소름 끼치는 사이코패스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주승이 더욱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로 일주일간 단식을 하며 보여준 윌슨병 발현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여주었다.

나이제(남궁민 분)가 선민식(김병철 분)에게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자신을 향한 정의식(장현성 분)의 수사의 칼날을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 12, 13회는 오는 10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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