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너머 인문학 홍보자료 /진양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진양도서관(관장 이미은)은 생애단계별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4개의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먼저 성인을 위한 강좌로 5월 11일 ‘그림책에 흔들리다’의 저자 김미자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을 통해 '나, 타인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진다.

초등학생을 위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5월 25일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의 저자 곽민수 작가와 그림책 공연과 연극놀이를 함께 한다.

6월 22일에는 ‘나를 불편하게 하는 그림책’의 저자 최은희 작가와 함께 나와 아이를 돌아보는 그림책 읽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6월 29일에는 ‘그 녀석, 걱정’의 저자 소복이 작가와 그림책을 통한 자기표현과 함께 그리기 시간을 가진다. 특히 두 강좌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강연과 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독서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미은 관장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인문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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