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4월 1일과 2일, 이틀간 인천도시철도 1호선 귤현차량기지와 예술테마역으로 조성된 인천시청역에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디자인융합학과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수업을 진행했다.

하대 학생들의 현장체험수업은 공사와 인하대학교가 지난 3월 19일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인력교류와 교통분야 기술지원, 공동발전과 우호 증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학생들은 1일 귤현차량기지를 방문하여 차량정비공장과 신호통제실 등을 견학하고 공사 현황과 도시철도 운영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으며,

일에는 예술테마역인 인천시청역을 방문하여 테마역사 프로젝트 책임자인 이탈 예술 감독으로부터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은 이탈 예술 감독의 설명이 이어질 때 마다 큰 관심을 보였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인하대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예술 창작의 모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고, 공사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학생들이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산학 win win 의 결과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런 행사를 지속 실시하여 인천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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