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역 출신 여자복싱선수 3명 ‘태극마크’

(정승호 기자) 화순 출신 여자 복싱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 국가 대표로 선발됐다.

1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19 복싱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선전한 화순 출신 박초롱·선수진·임애지 선수가 국가 대표에 선발됐다.

‘2020 도쿄올림픽’ 국가 대표로 선발된 박초롱 선수(여자·51kg)는 충주시청 소속이고 임애지 선수(여자·57kg)와 선수진 선수(여자·75kg)는 한국체육대학교 재학 중이다.

구충곤 군수는 “국가 대표 선발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여자 복싱 선수들의 열의와 열정이 있었기 가능한 일이다”며 “우리 군을 빛내고 있는 복싱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보길 바라며, 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의회,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해남군의회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했다.

 

(김완규 기자) 해남군의회(이순이 의장)는 지난 3월 28일 군에서 현재 추진계획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에 관하여 비교·분석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성화 되어있는 도내 3개 지역을 방문하였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리지역의 소농과 고령농의 소득 보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소비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싱싱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구조를 창출하는 매장으로서,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구조이다.

이번 견학은 각각 다른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영암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광주 광산구 평동농협로컬푸드 직매장, 나주로컬푸드 직매장(빛가람점) 이상 3개의 직매장을 방문하여, 관계인을 통해 각각의 운영형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직매장 견학을 제안한 박상정의원은 “우리군에 적합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방안을 찾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며 “우리군도 빠른 시일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흥지역자활센터, 경로당 청소사업단 운영

사진=장흥군

 

(김봉렬 기자)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올해 3월부터 경로당 환경정비를 위한 ‘맑고푸른마을 사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맑고푸른마을 사업단’은 장흥 관내 402개소 경로당의 청소와 소모품교체 등을 전담한다.

이번 사업은 전구 교체, 수도꼭지 등 응급조치가 필요한 소규모 경로당 시설 보수와 함께,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최근 청소사업단 서비스를 지원 받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은 오랜 시간 방치됐던 고장난 전등을 교체는 물론, 청소 등의 서비스에 호평하고 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설문도 함께 추진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 체계적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자활의욕고취 및 자립능력향상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영광군, 고품질 농산물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

사진=영광군

 

(장종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3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친환경농업 확산과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의 개념, 현장 적용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는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과 올해 추가 공급중인 클로렐라에 대한 효과와 작물별 활용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등 5개 균주를 생산하여 군민에게 1리터당 100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미생물은 매주 목요일 주 1회 공급되며 공급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7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례군, 간전면 주거환경 자원봉사 활동

사진=구례군

 

(김정호 기자) 구례군 간전면(면장 이근우)은 1일 관내 간병사협회와 귀농귀촌협회 등의 자원봉사단체와 손을 잡고 복지사각지대 가구인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동절기에 복지사각지대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가구는 부양의무자인 자녀로 인해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산 중턱에 컨테이너를 개조하여 거주하나, 주거 내부가 비위생적이고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청소, 도배, 전등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그동안, 간전면 맞춤형복지팀은 기초수급자 등의 공적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부양의무자인 자녀와 전화연락 및 우편물을 보내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신청을 유도하였고, 자원봉사단체인 간병사협회와 귀농귀촌협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와 장애인복지관의 빨래방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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