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19년 상인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춘식 기자) 여주시는 지난 28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상인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여주시 상인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주시 내 제일시장, 한글시장, 창동먹자골, 375st여주아울렛, 세종시장, 강변 상점가, 점봉동 상점가, 오학동 상점가, 가남 상점가, 터미널 상점가 각 상인회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상인회는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역추진계획 연구용역과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의 시장 활성화 국․도비 공모사업, 지역화폐 우대가맹점 모집 협조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었다.

회의에 참석한 상인회 대표자들은 “여주시 내 각 상인회 임원들과 이렇게 간담회를 한 적이 없었는데, 시장님께 감사드린다”와 “여주시 10개의 상인회를 통합 지원하는 재단 구성을 제안드린다”, “여주시에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화폐를 발행한다고 하니 지역화폐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소상공인 없이는 여주시 미래도 없다”고 강조하 면서 “상인회 별로 불러주신다면 현장방문 해 현안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논의하는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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