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이용진)

(김정하 기자) 이용진(34)이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용진은 3월 30일 방송된 MBC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프러포즈는 별거 없었다.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 왔는데, 선물 받았던 꽃 한 송이를 들고 '결혼해달라'고 했다. 갑자기 '지금 결혼해준다고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프러포즈를 하고 내가 엉엉 울었다"며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너무 미안했다. 그냥 우는 정도가 아니라 꺼이꺼이 하면서 울었다. 여자친구는 웃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용진은 7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4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