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옥선)는 29일(금) 경상남도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사전 확인을 위해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위치한 동남전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조성과 콘텐츠코리아 랩, 웹툰캠퍼스, 저작권서비스센터 건립 등을 위한 동남권전시장 매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남도에서는 제조업 등 산업위기와 고용불안 등을 극복하기 위해 총 529억 원을 투입하여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리모델링(280억 원)과 웹툰캠퍼스 및 저작권 서비스 센터 건립 등(40억 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동남전시장 곳곳을 살펴보고 도 관계부서로부터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한 후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 효과와 향후 시설의 관리·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옥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등을 위하여 동남전시장 매입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점검하였으며 관련 안건 심의 시 참고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