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김상혁)

(김정하 기자) 김상혁(36)이 예비신부인 '얼짱' 출신 송다예(30)와 연애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김상혁은 3월 27일 MBC TV '라디오스타'에서 "연애할 때 송다예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차였다"며 "여자친구가 조금 기가 세다.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수시로 연락을 하는데 까먹고 안 하면 엄청 혼났다. 여자친구는 외출이 뜸한데, 오랜만에 나가면 연락이 없다. 똑같이 했다가 '안 맞는 것 같다'며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가수 이수영(40)은 "이런 얘기가 의미가 없는게, 나중에 결혼하면 생사 확인만 되면 된다"며 결혼 선배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4월 7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생인 JTBC 장성규(36)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김상혁이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자신들의 곡 '드리밍'을 부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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