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김충섭

겨우내 잠들었던 생명의 기운이 희망의 싹을 틔우는 계절인 3월에 서울일보가 창간 18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김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주민의 눈과 귀가 되고 입이 되어, 지역의 다양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취재·보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민의 정서를 대변하는 언론매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김천은 KTX역 준공·개통과 더불어 혁신도시 건설, 배후 산업단지 조성으로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민선7기 시정운영의 중심엔 오직 시민 여러분이 있으며,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항상 시민의 편에 서는 시장이 되고,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시민의식과 삶의 질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불어 넣겠습니다.

‘경제, 소통, 복지, 신뢰’라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시민행복 더하기’ 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오직 시민의 뜻으로! 시민과 함께! 김천인의 꿈을 활짝 꽃 피우겠습니다.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등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우리 김천의 발전상이서울일보를 통해 잘 전달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올바른 여론형성에 기여해 주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언론사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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