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경남경찰청장 /경남지방경찰청

‘김창룡 경남청장’은 경남청 직원협의회 대토론장에서 “직원들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신 관서별 직원협의회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의 마음이 편해야 업무능률도 향상되는 것이니 이런 만남의 장을 자주 가져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청 직원협의회 대토론회 /경남지방경찰청

경남지방경찰청은 3월 27일(수) 13시30분부터 경남경찰청 4층 강당에서 ‘경남청 직원협의회 대토론회’를 가졌다.

대토론회는 김창룡 경남경찰청장 및 지휘부와 각 관서별 직원협의회 대표 등 8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재 쟁점화되고 있는 수사구조개혁, 자치경찰제, 관서별 문제점들을 현장 직원과 함께 터놓고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현재 경남지방경찰청 직원협의회는 여상규 국회 법사위원장과의 면담(2.15), 4·3선거 후보자에 대한 정책질의서 전달(3.16)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직원협의회의 대토론회도 지방청으로는 전국 최초이다.

이날 회의에서 ‘유근창 경남경찰청 직원협의회장’은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직원협의회’는 경찰관 중 조직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경감 이하 직원 및 일반·계약직 공무원들이 권익보호를 위해 이들의 대표들로 결성한 단체이며,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직장협의회법’이 통과되면 법정단체로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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