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지난 2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남양종합상가앞 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이진화 기자) 오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창원성산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범여권 단일후보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확정됐다. 

정의당은 25일 오후 문자를 통해 "24~25일 이틀간 진행한 후보 단일화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영국 후보를 단일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성산 선거구는 자유한국당후보와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 정의당 여영국 후보, 민중당 손석형 후보,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 무소속 김종성 후보가 결전을 치른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권민호 후보는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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