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기자) 대구시는 25일(월) 대구경북 국가기관장과 국가 공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들을 초청하여 대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구경북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근대골목 및 서문시장 야시장 투어는 민선 7기에 접어 들어 대구경북 국가기관장들과 국가 공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들을 대상으로 대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구경북 국가기관장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청라언덕∼한의약박물관∼진골목∼화교협회에 이르는 2시간 여의 근대골목 탐방을 통해 국가기관장들은 유서 깊은 근대문화 유산을 찬찬히 둘러보고 대구근대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대구의 자부심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3.1절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3.1만세 운동길을 함께 걸으며 3.1운동의 의의와 국난극복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 발전의 결의를 다지고자 한다.

근대골목 탐방에 이어 대구의 또 다른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시장 야시장 투어를 통해 대구의 맛과 멋을 만끽하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민의, 삶의 현장을 함께 하면서 국가기관장들과의 스킨쉽을 강화하고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대구근대골목과 서문시장 야시장을 지역의 국가기관장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민선7기에 대구경북 유관 기관장들과의 소통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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