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남인천방송(대표 김인태)은 25일 개국 25주년을 맞아 연수구(구청장 고남석)에 라면 1천 상자를 전달했다.

NIB 남인천방송은 2005년부터 15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쌀 또는 라면 등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구에 기탁하며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인태 대표는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진 성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향토 기업으로서 연수구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좋은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송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뜻깊은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의 본을 보여준 남인천방송과 후원사들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해 준 귀한 성품을 어려운 이웃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탁받은 라면 1천 상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수구 푸드마켓 1, 2호점을 통해 관내 저소득 1천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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