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근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3월 24일 오전 지진 피해 지역인 포항을 찾아 지진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열발전소와 피해 현장인 흥해읍 대성아파트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나 원내대표는 오전에 이번 포항지진의 직접적인 운인을 촉발한 지열발전소를 찿아 지열발전 공동 연구단장인 정상모 한동대 교수로 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인재로 밝혀진 이상 이제 남은 과제는 정부의 보상과 추후 관리가 문제라고 했다.

나 대표는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액만 3천억 원이 훨씬 넘는다며 그래서 이 문제는 여야를 떠나 신속히 특별법을 만들어 하루빨리 피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포항지역 경제가 빨리 회복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포항 지열발전소를 방문한 후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흥해실내체욱관과 지진 피해현장인 대성아파를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이강덕 시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편 이날 나 원내대표 방문에는 김정재 의원, 박명재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등 경북지역 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 다수의 당원들이 참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