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성 기자) 광양시발전협의회 및 지역사회안전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는 지난 3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1분기 정례회를 갖고 지역현안 및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장인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박상우 광양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조정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장원 광양보건대학교총장, 김기훈 광양세관장, 이시우 포스코광양제철소장, 정정수 NH농협은행광양시지부장, 허광양 중마고등학교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박영제 한국전력공사광양지사장 등 8명의 신임 기관·단체장님을 소개하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시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청년취업자 주거지 지원사업 ▲어촌뉴딜300 사업 2019.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백운산 치유의 숲(치유센터) 조성 ▲백운산 자연휴양림 숲 유치원 운영 ▲슬레이트 지붕 처리 지원사업 확대 등 시 전반적인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를 구했다.

또 ▲세풍산단 외국인투자지역 확대지정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 ▲학교 폭력 근절 종합대책 추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등굣길 캠페인 ▲제한적 공동학구제 통학 편의지원 ▲금연·절주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서울대학교남부학술림 산림교육사업 계획 등 기관별 현안사항에도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광양 경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더 큰 광양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박상우 광양경찰서장은 지속적인 방범용 CCTV 설치로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는 감소하고 강력범죄 검거률은 증가하였음을 홍보했다.

또한 대중교통안심귀가서비스 및 안심산행서비스 시행 등 범죄안전지수 1등급 달성 안전도시 구축에 기관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조정자 광양교육장은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는 명품교육도시로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우리 지역 내에서 진로·취업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학교장님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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