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시호남향우회 서구지회여성위원회는 지난 23일 신명프라자 5층에서 호남향우회 서구지회여성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 전옥자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현서구청장,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 임동주 서구시의원, 전년성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순남 서구지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명화 인재육성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옥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며“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성경구절처럼 작은 일부터 차분하게 뛰겠다며 열정을 향한 참 화합, 비상하는 여성향우회가 되도록 모든 임원진, 실무진 그리고 많은 회원들이 함께 발 맞춰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여성위원회가 지금보다 화합과 단합이 잘되는 여성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봉사하고 향우간 친목을 도모하는 등 여성위원회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향우회 서구지회여성위원회는 23일 발대식으로 출범해 취임식을 갖고 회원 92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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