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안전교실 운영 /창원해양경찰서

(김병철 기자)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22일(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창원 관광박람회에서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구명조끼착용법 △구명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해상추락차량 탈출법 △선박 조난시 대처요령 △구명벌(Life Raft) 실제탑승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물놀이 안전수칙 등 다양한 연안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연안안전교실 운영에서 방문객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해양경찰 정복 입어보기 체험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해양안전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은 경남 관광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경상남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8개 시군의 우수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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