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경남지방경찰청 창원중부경찰서, 공중화장실 안심벨(경광등) 설치 완료하고 작동상태 점검 /의창구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는 경남지방경찰청 창원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36개소에 안심벨(경광등) 설치를 완료하고 작동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안심벨(경광등)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화장실내에 설치된 것으로 위기 상황시 안심벨을 누를 경우 구조요청 방송 및 경광등이 울려 주위에 위기상황을 전파하고 112종합상황실과 실시간 연결되어 경찰출동으로 이어진다.

의창구에서는 지난 3월 11일 총16개소의 안심벨을 추가하여 환경미화과에서 관리하는 모든 공중화장실에 안심벨(경광등) 설치가 완료됐다.

창원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여성 범죄 및 화장실 내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실제 상황 발생시 음성송출 상태 및 경광등 작동 여부, 112상황실과 연결상태를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서정두 의창구청장은 “36개소 모두 안심벨 설치를 완료하여 이용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안도감증가에 효과가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이 범죄 및 비상사태 발생시 오작동 없이 안심하고 비상벨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되었다.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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