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용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2019년 해상교통관제(VTS)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5개 VTS센터(부산항, 부산신항, 울산항, 마산항, 통영연안)의 해상교통관제사 및 시설.행정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2019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해상교통관제 기능·역할 다변화에 대처하고, 사고취약 해역 관리방안 등을 공유하며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위험 저해요소를 미리 차단하며, 항행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등 선박운항자를 위한 안전항해 지원 방안들을 모색하고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바다를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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